해운대 광안리 송도 - 정부 선정 ‘우수 해수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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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정 ‘우수 해수욕장’에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해수욕장이 정부가 뽑은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에 등극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해수욕장 351곳 중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34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상태, 환경관리상태, 안전 및 시설관리 등 4개 분야에 걸친 평가를 벌여 해운대해수욕장 등 20곳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국가 공인 해수욕장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우수 해수욕장에 뽑힌 곳은 부산의 해운대·광안리·송도를 비롯해 울산의 일산, 강원도의 경포·망상·속초·화진포·낙산, 충남의 대천·춘장대·몽산포, 전북의 모항갯벌, 전남의 대광·율포·돌머리, 경북의 고래불, 경남의 상주, 제주의 함덕·중문 등 20곳이다.해수부는 올해 자연경관 등 외적요인에 대한 평가 못잖게 부당요금사례, 서비스 수준, 지역민들의 자율관리 노력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성 측면을 중점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질 높은 해수욕장을 골랐다는 것이다.우수 해수욕장에는 시설·환경개선사업비 6억원을 지원한다.한편 해수부는 내년부터 해수욕장별로 피서비용 일부를 지원해주고 이용객 입장에서 해수욕장의 불편사항, 부당요금 실태 등 개선사항을 조사토록 하는 ‘여름철 피서 바우처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해운대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시범 운영중인 ‘해수욕장 시민참여관리제도’도 더 확대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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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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