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우대 시책 ‘전국 최고’
기업인 예우조례 ‘으뜸’… 정부 평가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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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기업우대 시책 ‘전국 최고’
기업인 예우조례 ‘으뜸’… 정부 평가 2년 연속 수상
부산광역시의 기업사랑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시책이 2년 연속 ‘전국 최고‘에 올랐다.‘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기업사랑이 정부와 전국 지자체, 상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산업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기업사랑협의회 전국 네트워크총회’에서 상을 받는다.
이 경진대회는 정부와 대한상의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혁신사례를 공모,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가 2번째다.
부산시는 올 대회에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조례 제정을 통한 기업사랑운동’을 응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부산시는 전국 처음으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막연한 지원이 아니라 예우 및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명문화, 전국적으로 친기업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언론과 타 지자체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대구·광주·경기도·창원·청주·대전시가 부산을 벤치마킹해 기업인 예우조례를 잇따라 제정했다는 것.부산시는 또 우수기업, 예우 대상기업을 선정해 정책자금의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세무조사 유예 같은 최대한의 예우로 기업인들의 호응을 받는 한편,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투자의욕을 고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과학산업단지 안에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하고, APEC 투자환경설명회,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통해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이미지를 끌어올린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는 기업인의 사기를 높여 나가는 한편 국제행사 성공개최로 상승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로 삼아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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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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