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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43호 시정

동백섬 담배 없는 ‘금연섬’으로

해운대구, 산책로 일대 ‘금연거리’ 지정 추진

내용
제목 없음

동백섬 담배 없는 ‘금연섬’으로

 

해운대구, 산책로 일대 ‘금연거리’ 지정 추진

 

 

 

부산 해운대 동백섬 산책로 일대가 ‘금연거리’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동백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상쾌한 자연의 공기와 맑은 바다냄새를 선사하기 위해 동백섬 산책로 일대를 금연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내년 5월31일 ‘금연의 날’에 동백섬 산책로 전체를 금연거리로 선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달 한 차례 동백섬 산책로에서 ‘금연건강체험터’를 운영해 금연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주민 여론조사와 서명운동을 벌여 동백섬 금연거리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실외 금연거리는 서울의 성신여대 입구 ‘하나로 거리’와 능동 ‘어린이대공원’, 성동구 청계천변 산책로 등이 있으나 부산에서는 동백섬 산책로가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현재 법령으로는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것은 실내로 국한돼 있어, 실외 금연구역 흡연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만 하고 있을 뿐 별도의 벌칙이 없는 상태.

해운대구는 강력한 행정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동백섬 금연거리 조성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해운대구는 금연거리 조성을 통해 동백섬을 자연 그대로 깨끗하게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로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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