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 빠르고 편리하게
2011년까지 도심 급행버스·환승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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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대중교통 빠르고 편리하게
2011년까지 도심 급행버스·환승센터 운영
부산의 대중교통이 빠르고 편리하게 ‘확’ 바뀐다.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11년까지 시내 주요 도로 15개 구간을 대중교통 중심 도로로 만들고, 도심급행버스(BRT)를 4개 노선에 도입한다. 서면 등 시내 중심지 7곳에는 대중교통환승센터를 설치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한다.
시내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는 승강장 대기시설도 31.4%까지 늘리고, 모든 정류소에 버스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시스템을 설치한다.
버스전용차로도 11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 전체 구간을 현재 78.8km에서 127.8km로 늘린다. 장기적으로는 해운대 장산역~센텀시티 등 11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도 검토한다. 지하철도 2011년까지 운행구간이 해운대 반송선을 비롯 현재 88.8km에서 125.4km로 늘어나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율을 현재 38.9%에서 40.5%까지 높일 계획. 시내버스 평균속도도 현재 시속 24.1km에서 27km로 빨라질 전망이다.2011년까지 대중교통 활성화에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2조6천71억원. 부산시는 시비 1조47억원과 국비 9천285억원, 민자 6천740억원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부산시는 지난 17일 교통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대중교통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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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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