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위 … 6년 만에 최고 성적
경기력 향상·단체전 선전 주효 … 부산 체육인 합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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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전국체전 5위 … 6년 만에 최고 성적
경기력 향상·단체전 선전 주효 … 부산 체육인 합심 ‘성과’
부산이 제87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로 도약했다.
당초 목표했던 6위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사진설명: 부산이 전국체전에서 종합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사진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부산교통공사 선수들이 박상인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부산 선수단은 지난 17~23일 경북 김천에서 펼쳐진 제8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90개로 4만1천748점을 얻어 종합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위보다 2계단을 뛰어오른 값진 성과. 6위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지난 2000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6년만의 최고 성적이다. 부산 체육의 이같은 도약은 부산시 체육회와 허남식 회장의 치밀한 체육행정 운영과 임원, 선수,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들이 합심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부산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낸 데에는 점수가 높은 구기종목 등 단체전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부산시체육회 소속 여자 소프트볼팀은 결승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경북체육회팀을 3대2로 꺾고 창단 2년만에 전국 제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교통공사 축구팀은 대회 마지막 날 강팀 수원시청 축구팀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이같은 상위권 도약을 발판삼아 앞으로 선수 수급 체제를 정비하고,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 부산체육의 위상을 한층 드높여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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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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