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두바이 다음달 자매결연
경제·기술·문화 분야 상호협력 … 부산 도시외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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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술·문화 분야 상호협력 … 부산 도시외교 성과
부산광역시가 다음달 ‘중동의 진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부산시는 두바이시의 후세인 루타흐 시장 권한대행이 부산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체결에 동의한다는 서신을 보내옴에 따라 오는 11월 13일 두바이 시청에서 두 도시간 자매 결연식을 갖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해 12월 두바이시를 방문, 부산지역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제·기술·문화 등 여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에 관심을 표명한 이후 11개월여 만에 일궈낸 ‘도시외교’의 성과. 부산시는 그간 두바이시에 교류제안 서한을 발송하고, 실무단을 보내는 등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다.부산시와 두바이시는 자매결연 협정에서 △경제·기술·문화 등 전 분야의 상호협력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도시대표단 상호 교환방문 △최신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환 △축제 및 전시회 조직을 통한 문화와 예술활동 촉진 등에 합의할 예정이다.
두바이시는 부산시의 17번째 자매결연 해외도시가 된다.부산시는 허 시장이 자매결연을 위해 두바이시를 방문할 때 자매결연과 별도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 국왕과의 면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금융과 관광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두바이시는 세계도시로 뻗어가는 부산시 입장에서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자 협력 대상인 만큼 자매결연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0-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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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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