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손님 맞이’ 꽃단장 한창
부산국제영화제·국제비엔날레 앞두고 거리 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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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가을 손님 맞이’ 꽃단장 한창
부산국제영화제·국제비엔날레 앞두고 거리 치장
“부산 찾는 가을손님 꽃길 따라 오세요.”
부산의 거리가 가을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꽃단장이 한창이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국제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거리를 각종 꽃으로 치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과 다음달 비엔날레와 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와 중구 남포동 일대 교차로, 광장, 인도, 육교, 난간 곳곳에 꽃탑, 꽃벽, 꽃기둥을 세우고 화분을 내걸어 꽃길을 만든다.
부산시는 총 사업비 2억3천300만원을 들여 최근 해운대와 남포동을 중심으로 폐츄니아, 프리뮬러, 메리골드, 국화 같은 가을꽃 1만 포기를 심은데 이어 추가로 10만 포기를 심을 계획이다.시내 간선도로에 심어 놓은 여름꽃 37만7천 포기도 모두 가을꽃으로 교체한다.
부산시는 시내 거리를 꽃으로 꾸미기 위해 자체 양묘장과 각 구·군 양묘장에서 모두 48만 포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꽃들을 이번 거리 단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영화제와 비엔날레 등 가을 축제를 즐기려고 부산을 찾는 손님을 맞기 위해 거리를 새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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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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