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요현안 추진 “잘하고 있다”
93점 이상 17%·86점 이상 69% … 상반기 주요업무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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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주요현안 추진 “잘하고 있다”
93점 이상 17%·86점 이상 69% … 상반기 주요업무 평가결과
부산광역시의 올 주요 현안사업 추진 성적이 ‘잘하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현안 사업은 지지부진하거나 문제점 해결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더 많은 분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부산시가 올 상반기 추진한 138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달성도, 추진상황, 추진 역량 등을 자체 평가한 결과다.시는 100점 만점에 93점 이상인 ‘우수 사업’을 23건(17%), 86점 이상인 ‘향상 사업’을 96건(69%)으로 집계했다. 이를 합친 ‘대체로 잘하고 있음’ 평가는 119건으로 86%, 15건(11%)은 85~81점을 매겨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사업으로, 4건(3%)은 부진한 사업으로 분류했다.시가 주요 업무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정에 반영,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드높이기 위함이다.시는 콜 센터를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 하얄리아부대를 폐쇄해 시민공원 조성에 나선 일,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활성화한 일 등을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했다.부산 U-시티를 추진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추진한 일, 군수사령부 이전지역 개발계획을 세우고, 국립부산국악원 건립 공사를 본격화 한 일, 낙동강 에코센터 건립과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도 추진을 잘한 현안사업으로 평가했다.반면 국제자유도시 육성, 부산 글로벌 빌리지 조성,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APEC 기후연구 중심도시 구축, 역사문화촌 조성, 국립 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 이전, 석대지구 개발사업 등은 더 추진에 힘을 쏟아야 할 ‘노력’ 평가를 내렸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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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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