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 위해 각계 힘 모을 터”
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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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부산시 정무부시장 취임
지난 5일 취임한 이경훈(56·사진)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앞으로 부산시장을 보좌해 정당·정치인·사회단체 등과 협조를 유지하는 정무적 업무와 시정홍보, 언론과 협조, 여론수렴 같은 공보업무에 전념한다.
시민공원 조성 같은 독자성이 강한 특정 프로젝트도 수행할 예정.이 정무부시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로 열린 선진부산을 창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바쳐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정무부시장은 “부산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권, 시민단체, 기업, 국내외 여러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여러 분야의 힘과 지혜를 모아내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내겠다는 것.
APEC 준비단장으로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면서 쌓아온 각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도 십분 활용할 생각이다.
이 부시장은 “국회와 시의회, 언론을 통해 형성되는 시민의 바람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부산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각계각층의 이해를 구하고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
이 부시장은 “내일 우리가 무엇이 될 것인가는 오늘 우리가 무엇을 뿌리는가에 달려 있다”며 부산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이 부시장은 경북 청도에서 출생, 부산고, 성균관대, 서울대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원, 동아대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 원호처, 농수산부, 관세청, 내무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기획관, 영도구부구청장, 환경국장, 경제진흥국장, APEC 준비단장, 시민공원조성추진단장 등 요직을 거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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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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