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새 청사 착공 08년 완공
수정동 기존 청사 터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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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동구 새 청사 착공 08년 완공
수정동 기존 청사 터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동구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새 청사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동구는 지난 23일 허남식 부산시장, 정현옥 구청장, 정의화 국회의원을 비롯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새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동구 수정동 기존 동구청사 부지에 새로 들어설 새 청사는 3천여평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7층(연면적 2만8천852㎡)규모로 오는 2008년 말 완공된다.
사진설명: 동구는 새 청사를 지난 23일 착공해 오는 2008년 완공한다(사진은 조감도).
동구회의 건물도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동구 새 청사는 방범시스템과 냉난방이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는 최첨단 지능형 건물로 지어지며, 주민의 편의를 위해 예식장과 은행, 종합문화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29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종합민원실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구는 지난 2월부터 기존 사용하던 청사 건물을 헐고, 새 청사 공사기간 동안 사용할 임시청사를 범일1동 한성기린프라자에 마련해 업무를 하고 있다.동구 기존 청사는 1957년 건립 이후 모두 9차례 증·개축이 이뤄졌으나 건물이 낡고, 주차공간 및 사무실이 비좁아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정현옥 동구청장은 “동구민의 염원인 동구신청사 건립이 그동안 예산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다가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새 청사 공사는 조달본청 입찰을 통해 (주)한진중공업이 맡았으며, 전면책임감리는 (주)일신건축설계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6-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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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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