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특집> CNN, AP 등 세계 언론 `부산' 집중
월드컵 이어 다시 세계무대 `우뚝'
- 내용
- `부산이 다시 세계무대에 서다'. 부산 APEC이 세계 언론에 집중 보도되면서, 부산이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주목받았다. 세계 주요 언론들은 개최국 한국과 각료회의, 정보기술(IT) 전시회,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선언, APEC 정상회의장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상 불꽃쇼 등을 앞 다퉈 타전하며 부산 APEC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예상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린 해운대 벡스코 국제미디어센터(IMC)는 APEC 내 외신을 합쳐 3천600여 명이 등록, 이중 외신기자만 1천200여 명에 달했다. 이 규모는 2002년 서울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 로이터, AP, AFP, 블룸버그, CNN 등 주요 언론사가 20∼40명에 달하는 대규모 기자단을 파견했고, 일본 중국 러시아도 대규모 취재단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 15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한 IMC 기자회견장에는 외신기자 20여 명을 포함해 7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허 시장은 19일 APEC 참가 국내외 미디어 초청 환송 리셉션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부산이 세계도시, 국제컨벤션도시, 동북아물류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부산을 전 세계에 잘 알려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