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이미 시작 … 부산이 바쁘다
금주의 APEC 초점
- 내용
- 홍보전·다짐대회·세미나·장관회의… 성공 개최 일궈 효과 최대화 `총력전' APEC 정상회의 개최일이 한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10월 셋째주, 1주일치 APEC 주요 일정만 20건을 웃돈다. 부산광역시로선 눈에 띄건, 사소한 행정절차건,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APEC의 막은 이미 올랐다. 부산 전역이 눈 코 뜰새없이 바삐 돌아가고 있다. 뜦18일 = 오후 2시 벡스코 사무동에서는 APEC 소요물품 조달 관련 합동회의가 열렸다. 오후 6시30분 시청 동백홀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교 학생처장 23명이 APEC 성공을 기원하는 학생처장 간담회를 열었다. 오후 7시30분 이경훈 부산시 APEC준비단장과 김영삼 부산발전연구원장, 임동규 부산YMCA 사무총장, 문석웅 경성대교수는 KBS 부산방송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APEC 시민참여 확대방안 등을 홍보했다. 뜦19일 = 오후 8시 APEC범시민지원협의회는 해운대구 우동 시네파크 특설무대에서 APEC D-30일을 기념 `시크릿 가든' 축하공연을 연다. 19∼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APEC 에너지·광업 장관회의가 열리고, 부산시는 이 행사장에 APEC 브로슈어 200세트를 배부하며 APEC을 홍보한다. 뜦20일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APEC범시민지원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 동구 범일동 한 식당에서 조찬간담을 통해 APEC 성공방안을 조율한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는 교통관련 단체원 등 700여명이 APEC 대비 주차질서 확립 다짐대회를 연다. 오후 1시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부산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APEC D-30일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오후 3시 시청 동백홀에서는 APEC 성공개최 추진위원 69명이 4차 회의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뜦21일 = 정부와 부산시는 오전 10시30분 서울 외교부 청사 18층 리셉션홀에서 APEC 정상회의 제6차 민관공동 점검회의를 갖고 APEC 정상회의 일정 및 준비상황 등을 체크한다. 오후 2시 한국동남아학회와 부산외국어대는 공동으로 부산외대에서 APEC 정상회의 기념 특별학술회의를 연다. 한국시민윤리학회도 오후 3시 부경대에서 학술 세미나를 가진다. APEC 테마공원도 이날 준공한다. 부산시는 오후 3시30분 APEC 테마공원내 트라이앵글 광장에서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다. 뜦이밖에 = 부산시는 APEC 지원 인력 유니폼 1천219벌에 대한 조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APEC 참가자 1차 등록을 받고 있다. ID카드는 다음달 4일과 5일 시립미술관 등록센터에서 배부할 계획. 시는 (주)아름관광과 함께 APEC 참가자 관광 온라인 예약 프로그램도 구축 중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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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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