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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85호 시정

신공항 건설 추진 영남권 한 뜻으로

부울경·대구·경남 5개 시·도 `동남권신공항' 공동건의문 채택

내용
 동남권신공항 건설을 위해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는 그동안 부산시 단독으로 추진해온 `남부권신공항'건설을 영남지역 5개 시·도가 공동 참여하는 `동남권신공항 건설'로 확대 추진키로 하고 영남권 세를 규합했다.  부산·대구·울산광역시와 경상남·북도 등 5개 시·도는 신공항 건설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동남권신공항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 이번 주 중 건설교통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부산시가 그간 추진해온 남부권신공항 건설이 최근 건교부가 마련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05∼2020년)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 국제항만 및 물류도시로 성장하려는 부산의 장기발전 계획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데 따른 대응전략 차원이다.  영남권 5개 시·도가 1천300만 동남권 주민의 인천공항 이용에 따른 불편 및 경제적 손실 해소와 물류비 절감 차원에서 신공항 건설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다른 시·도와의 공동전선 구축을 위해 신공항 명칭을 `남부권'에서 `동남권'으로 바꾸고 공항입지도 종전 부산시역내에서 `동남권내 적절한 곳'으로 양보했다. 명분보다는 실리가 더 중요하다는 대승적 판단을 내린 것.  5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에서 "동남경제권은 신항만 개장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기계·자동차·철강·조선공업의 집적지일 뿐 아니라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도약해 항공수요가 많지만 중추기능을 담당할 국제공항이 없다"며 "1천300만 주민이 역외 공항을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과 경제적 손실, 특히 수출화물의 추가 물류비용은 지역경제의 경쟁력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0-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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