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력 `야경' 관광상품 `첫 선'
28일 첫 출발 … 민주공원·광안대교·해운대 코스
- 내용
- 부산광역시가 광안대교 등 부산의 야경을 홍콩과 파리 에펠탑 야경처럼 세계적인 관광코스로 만든다. 부산의 매력적인 야경을 관광 코스로 개발해 상품화하겠다는 전략. 시가 자랑하는 부산의 야경은 △민주공원에서 바라보는 항만의 역동적인 불빛과 남포동 네온사인 △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광안리 해변 야경 △황령산 및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보는 광안대교 등이다. 이와 함께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야간관광코스에 해운대·광안리 등 횟집과 연계해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나이트 투어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여름철(4~9월)에는 저녁 7시30분, 겨울철(10~3월)에는 7시부터 시작해 각각 2시간30분, 3시간 정도 걸릴 예정. 나이트 투어 코스는 부산역 아리랑호텔 앞에서 출발해 민주공원~황령산(금련산청소년수련원)~광안대교~해운대 달맞이고개(해월정)~해운대 해수욕장(아쿠아리움)~광안대교~부산역까지. 나이트 투어 버스의 탑승요금은 일반인(만19세 이상)은 1만원. 고속철도 이용승객·10인 이상 단체·커플은 8천원, 소인(만 3세∼만 18세 이하)은 5천원, 장애인(3급 이상)은 5천원. 운영업체인 아름트레블앤커뮤니케이션관광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에 열릴 시승식에서 추첨을 통해 커플1쌍에게는 대만 타이페이 왕복 무료 항공권을 경품으로 준다. 또 시승식 첫 날에는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탑승시킬 계획이다. ※문의:아름트레블앤커뮤니케이션관광(463-008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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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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