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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74호 시정

금정산 `통합관리'로 간다

허 시장 실태점검 산행 … 현지 토론회 열어 의견 수렴 

내용
 부산광역시는 금정구 동래 북구 부산진구 등 4개 구에서 분산 관리하던 금정산을 통합관리키로 했다.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의 훼손을 막고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23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정산 통합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금정산에 올랐다.  허 시장은 금정산 남문~동문~북문~범어사 구간을 3시간 30분가량 산행한 뒤 "금정산은 생태계와 문화 유적이 많아 보전할 가치가 충분한 만큼 제대로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허 시장은 금정산을 둘러보면서 남문의 녹슨 차량차단기 교체, 남문 케이블카 인근 등산로 정비, 화장실 청결관리, 효율적인 노점상 단속 등을 동행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이날 산행에는 최익두 부산시 행정관리국장, 안영기 도시계획국장, 이정기 금정·이상기 동래·이규발 북구 부구청장 등이 동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금정구 금정산 산성마을 금성동사무소에서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금정산 효율적 관리방안 산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산성마을 주민,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석해 금정산 자연생태계 보전방향, 관리체계 일원화, 행정기관·봉사단체·시민단체 역할분담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금정산 종합관리 방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간부회의에서 금정산 통합관리방침을 확정했다.  우선 1단계로 전담관리팀을 신설, 금정산 자연자원보전 및 관리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관리사무소 설치 이전까지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치구간 행정협정 체결을 추진한다.  2단계로 자연자원 및 인문환경에 관한 조사 및 용역을 거쳐 금정산을 자연공원으로 지정하고 통합관리사무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7-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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