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춘남녀 \"\사랑의 오작교\"\
동구청- 광주 광산구청
- 내용
-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 광산구청과 보다 폭넓은 인적 교류사업으로 양지역의 청춘남녀 사랑만들기 사업인 `사랑의 오작교\"\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는 오는 3월20일까지 구청 총무과와 각 동사무소에 마련된 접수 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참가 접수자에 대한 자격기준 적합여부 등을 조사한 후 영호남지역 남녀비율을 맞춰 5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 다음달 지리산온천에서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첫 번째 만남 행사를 가진다. 또 다음달 중으로 PC통신을 이용한 사랑의 오작교 동호회를 개설해 참가자들의 신상명세를 보완관리하고 상호 정보제공으로 자연스럽게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오는 8월17일 칠월칠석에는 동구청과 광주 광산구청은 물론 대구와 울산지역까지 확대해 4개지역 참가신청자 전원이 일정 장소에서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사랑의 오작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혼상담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양지역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한 청춘남녀들이 계속적인 만남을 가질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구청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오작교 행사가 청춘남녀에게는 아름다운 사랑을 찾을 수 있고 양지역간에는 믿음을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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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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