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1억4천만 달러 성과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결산
- 내용
- 국내 유일의 신발섬유 전문전시회인 2003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1억4천3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고 지난 23일 폐막됐다． 신발디자인공모전 등 각종 이벤트들도 성황을 이루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 부산신평장림피혁조합 등 지역관련 단체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 수출상담 실적이 지난해 보다 10% 정도 늘어난 것． 신발·의류를 함께 취급하는 토털 패션업체와 완제품 생산 바이어들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5개국 500명을 집중 유치， 수출성과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다． 국내 유일의 국제패션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미치코 고시노， 앙드레 김， 서순남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1명이 참가했다． 부산은 물론 서울， 대구 등지 전국 패션업계 전문가， 의류전공 대학생 등 1만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패션전문지 `파리스' 기자와 패션채널 앵커， 홍콩TV 등 세계 유명 패션업계와 언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밖에 올해 2번째를 맞은 슈패션쇼 등 각종 이벤트에도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하는 등 관련업계와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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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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