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월드컵 한국경기일 증편 운행
부산교통공사, 12·17·23일 열차 102편 늘려 거리응원 시민 귀가 도와
- 내용
부산 도시철도가 월드컵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 열차를 늘려 운행한다.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귀가를 편의를 위해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월드컵 조별 예선리그 한국팀 경기가 있는 12, 17, 23일 모두 102편의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비롯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이 예정돼 있어 도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키로 했다.
그리스와 첫 경기가 있는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마감 열차까지 모두 52편의 열차를 늘린다. 17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하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때에는 경기 전후 22편을 추가 운행하고,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에도 오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28편의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한국팀 경기 당일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의 3호선 사직·종합운동장역, 2호선 해운대·광안역, 1호선 남포동·부산대·부산역 등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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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0-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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