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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19호 칼럼

경제산책 /인도의 IT 산업

내용
뭄바이 등 인도 도시들을 가보면 거리는 노숙자들로 넘친다. 그러나 중국에 이어 인도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의 IT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방갈로르 시에는 IBM등 세계 유명 IT기업들이 모두 밀집돼 있다. 순수 인도회사인 ‘인포시스’는 2만5천명의 직원을 두고 1년에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평가에서 세계 최고등급을 받은 127개사 중 85개가 인도회사라는 놀라운 통계도 있다. 인도의 소프트웨어 수출액은 지난 97년 연간 17억 달러에서 올해는 163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미국 등에 유학 온 인도 학생들의 IT실력은 뛰어나다고 예전부터 알려져 왔는데 이제 이런 실력들이 인도를 IT 메카로 육성시키는 힘이 된 것이다. 이외에도 영어구사력 때문에 세계 유명 서비스 회사들이 상담 콜 센터를 인도로 옮기는 등 세계의 사무실이 인도로 가고 있다. 지난 70년대 까지만 해도 신발과 합판 산업으로 국내 경공업의 중심지였던 부산은 80년대 이후 산업구조조정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도 이제 대안은 IT산업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산지역 대학들도 IT와 디지털 디자인 및 영화분야가 집중 육성 분야로 선정돼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는다. 부산에서 IT 인재가 많이 육성되고 IT산업이 발전했으면 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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