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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15호 칼럼

수평선 / TPO 성공예감

내용
부산시의 주도로 지난 2002년 창설된 아·태도시관광진흥기구(TPO)의 전망이 밝다. 지난 20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TPO포럼 기자회견장에는 아태지역 10개국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활발한 질문과 구체적 답변은 앞으로 TPO가 국제기구로 발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특히 중국 등 참가국들은 국제 관광활성화를 위해 TPO에 큰 관심을 보였다. ▶10개국 46개 회원도시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8일부터 4일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인재 양성과 관광인센티브 도입, 회원도시간 항공노선 개설 등 공동사업에 대한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인재 양성사업은 관광아카데미를 구성하기로 했다. 관광아카데미는 접근성이 좋은 부산에 설립될 전망이다. 관광인센티브제 도입과 관련, 회원도시내 우수 업소를 지정 업소로 선정해 여행 카드발급과 할인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회원도시간 항공노선을 확대 개설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공동으로 ‘아태 관광시장 동향과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 신생기구의 인지도와 공신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렸다. ▶앞으로 TPO의 전망은 어떠한가란 의구심에 대해 행사 참가자들은 한결 같이 기구의 목적과 활동방향이 선명하고 참여 도시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수년내 강력한 국제기구로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참가도시들이 TPO 사무국을 부산에 영구히 두기로 한 것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이미지 강화를 통해 부산이 세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결정이다. 부산시의 주도로 결성된 TPO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UN국제기구와의 유대강화 등 산적한 문제들이 많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더욱 절실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5-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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