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

대한민국은 지금과 같은 수도권 일극체제로는 더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해이제는 지역이 스스로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행정통합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이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양 시ㆍ도민들의 정서적 공감과 동의를 이끌어내는 일일 것입니다.공론화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기본구상안과 특별법에 포함해시ㆍ도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시민의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염원을 담은160만 서명부를 국회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였습니다.무엇보다 이번 서명은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최종 160만을 넘는 서명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염원하는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특별법 제정은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입니다.부산 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담은 특별법이연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분도시 정책을 기획하며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어울리고,자연을 즐기며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번 당감·개금 해피챌린지를 디딤돌 삼아앞으로 ’15분도시 부산‘의 가치와 철학이부산시민 전 세대와 부산의 모든 시·공간을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공항으로는 최초로 5천km이상 장거리 직항 정기노선인’부산-발리 정기편‘이 신규 취항하였습니다.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산발 첫 장거리직항 노선 취항으로 이제 남부권 시도민들은인천까지 가서 발리행 비행기를 타는 번거로움 없이더 편리하고 즐겁게 발리를 여행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늘 취항은 오랜 기간 국토부 건의 등 우리시와 관계기관,지역항공사가 함께 노력하여 맺은 결실입니다.이번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다양한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확충해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와가덕신공항의 성공적 개항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