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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국제신문)엄궁·반여 농산물시장 부적합 판정 급감

내용

엄궁·반여 농산물시장
''부적합'' 판정 급감


올 들어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 비율이
1년 전보다 대폭 줄어 농산물의 안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등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엄궁·반여
도매시장의 농산물 3292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판결은 14건(0.4%)에
그쳤다고 2일
밝혔다. 대부분 쑥갓 깻잎 등의 엽채류로 단위면적당 농약성분이

높은 품목들이다. 엄궁 도매시장의 경우 올 반입물량 1607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0.3%에 해당하는 5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폐기 조치됐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460건을 검사해 부적합 상품 11건(2.3%)이 적발,
전국 평균(1.1%)보다 배 이상
높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도매시장
내에 현장검사 시스템을 구축, 운영
하면서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농가에서도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임은정기자  2006.5.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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