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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줌인(사진)

을숙도 기수지역 탐방 무지개 보라1호 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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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기수지역 탐방 무지개 보라1호 선승기​ 사진1
내용
을숙도 기수지역 탐방 무지개 보라1호 선승기​
낙동강 하구탐방 체험 프로그램에 편승 무지개 보라1호를 타고 낙동강 천삼백 길의
마지막 종착지인 낙동강하구 기수지역에 흩어져 있는 모래섬을 둘러보며 하구의 지형,
조류, 식물, 서식환경과 생태해설이 입담 구수한 해설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선 출입을 위한 통로를 확보하기위하여 을숙도 남단에서 뻗어 내린
십리등의 남단부분을 절개하면서 생긴 섬이나 기수지역의 제일 먼저 있는 섬이라
낙동강이 큰물이지면 설치류와 뱀들이 떠내려 와 정착하면서 맹금류들이 날아와
먹이사슬을 이루는 맹금부리등, 사람들이 상륙하길 꺼리는 섬이라한다.
고기가 많이 잡히고 때론 돌고래가 희유한다는 곳, 어선도 조업 중이며 갈대도 무성하다.
이 섬을 지나면 백합조개가 많이 난다는 백합등, 모래사장의 끝머리에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있다. 백합등 뒤에 도요등이 있다하는데 구별이 안 된다
서편으로 눈을 돌리면 큰말과 같은 형상의 섬이라하여 이름 붙여진 대마등에
여름 철새들이 모래톱에 앉아있다.
한때 농경지로 사용되어 주민들이 거주했으나 지금은 무인도로 갈대와 염생식물이
섬 전체를 덥고 있는 장자도가 펼쳐진다.
철새들이 많이 몰려와 새등 이라고 불리는 신자도가 저녁 햇빛에 빤짝인다.
여기서 뱃머리를 돌려 을숙도대교 아래로 갔다가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썰물 때라 섬 가까이 가서 철새와 갈대, 염생식물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낙동강하구의 풍광을 즐기는 탐방이 되었다.
http://blog.naver.com/banmitae/220073529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