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심사, 지역경제 활력·민생 안정 최우선”
글로벌 도시 인프라 확충…서민 복지 더 따뜻·두텁게
시민 세금 낭비되지 않도록 적재적소 효율적 예산 배분
- 내용
“세계 경제 불안, 관세 폭탄 등으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예·결산 심사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예산이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터뷰_조상진 예결특위 위원장
부산시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조상진 예결특위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균형 잡힌 재원 분배 등을 (예산안 심사의) 중심에 두겠다”라고 말했다. 예산 관련 모든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효율적인 예산 배분과 재정 건전성을 우선시하면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특히 글로벌 물류, 글로벌 금융·창업,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하겠다”라며 “서민 복지와 안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지원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분야에 주목하면서도 부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예산 지원도 충분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진 위원장은 “예결특위는 부산시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며 “부산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는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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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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