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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6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서 게임월드컵 참가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6월 13∼15일 사직실내체육관
경기 관람 최대 1만5천명 방문 전망
LCK 콘텐츠, 전 세계 400만명 시청

내용

6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MSI 2025 LCK)’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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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MSI 2025 LCK’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은 2023년 11월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모습).


∎게임산업도시 부산

행사는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e(이)스포츠 최대 행사의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국내 대표 두 팀을 결정하는 선발전(LCK, Road To MSI)이다. LCK가 리그 구조를 기존 봄·여름 두 시즌제에서 단일 시즌제로 바꾸면서 올해 신설됐다. 대회가 열리는 사직실내체육관은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전이 열린 곳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는 친숙하다.


MSI LCK 대표 선발전에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참가한다. 총 5일 동안 진행하는 선발전은 LCK 정규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을 펼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인 MSI에 출전한다. 3위부터 6위까지 팀은 5위와 6위 대결을 시작으로,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으로 진행한다. 3∼6위 팀 가운데 승리한 팀과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이 2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총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선발전의 첫 두 경기는 롤파크에서 열리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최종 선발팀을 가리는 3∼5라운드를 펼친다.


LCK는 미주·유럽·중국·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e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다. LCK의 콘텐츠는 세계에서 매일 약 400만명이 시청하며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는 선발전 기간 9천명에서 최대 1만5천명가량이 대회 참관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도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2022 MSI 유치와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 개최에 이어, 올해 신설된 MSI LCK 대표 선발전을 또다시 부산이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와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등으로 부산이 e스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5-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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