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힘내라 부산경제! 부산에 투자 의향을 가진 수도권과 부산의 제조업·정보통신(IT) 기업 등 12개 기업 대표가 지난 3월 27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등을 둘러보며 투자입지와 정주 여건 등을 확인했다.

수도권과 부산 제조업·IT 기업인 12명이 지난 3월 27일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에 참가해 투자입지와 정주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사진은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시는 이날 수도권과 부산 소재 기업인 12명을 초청해 부산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는 `굿 투 인베스트(Good to invest) 부산, 투자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부산시가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제조업, 정보통신(IT)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는 부산에 투자 의향이 있는 수도권 기업 6곳과 부산 기업 6곳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팸투어 참가 기업인들은 △에코델타시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항홍보관 등을 방문해 투자입지와 정주 환경을 둘러보고, 부산시의 투자유치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 참가 기업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질적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부산의 관심 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부산 투자를 고려하는 다양한 기업인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