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저소득층 자립에 힘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부산시 자립 꿀단지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민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화형 메신저이다. ‘자립 꿀단지’에는 △자산 더하기 꿀정보 △부채 줄이기 꿀정보 △알아두면 힘이 되는 금융&복지 꿀정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

‘자산 더하기 꿀정보’는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 관련 상담을 24시간 제공하고, 5개 부처·기관의 10개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립에 힘이 되는 핵심 복지정책 정보를 소개한다. 함께 신청하면 좋은 제도를 추천해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채 줄이기 꿀정보’는 ‘내 부채 찾기’, ‘부채 줄이기’, ‘서민 지원’ 3단계로 나눠 여러 기관의 채무조정제도와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시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이정표를 제공한다.

​

‘알아두면 힘이 되는 꿀정보’는 다양한 금융·복지 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유용한 복지·금융 사이트와 상담 전화번호를 한 곳에서 안내한다. ‘자립 꿀단지’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저소득 부산시민과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민원인을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챗봇 서비스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분야별 정보, 부산청년플랫폼, 큐알코드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록한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작위 추첨해 50명에게 부산 자활상품으로 구성한 3만 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챗봇 창에 ‘이벤트’라고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 바로가기: https://answerny.ai/chatbot/projects/bwp/busa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