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부산은행, 소상공인·청년 500억 원 지원 협약
- 내용
부산시의회와 BNK부산은행이 힘을 합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청년층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은행은 지난 11월 16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500억 원 규모 금융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지원한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 원 규모 생계자금 신규·대환자금 지원에 나선다. 사금융을 이용하는 청년층에게는 제도권 금융 대환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12월 중 시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12-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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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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