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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매력 빛내고 경쟁력 제대로 뽐냈다!”

사포지향 도시 부산…2030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

내용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유치신청도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유치 성공의 지렛대이자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와 정부, 대한상의 등으로 이뤄진 ‘민관 원팀’ 대한민국 대표단은 지난 6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 매력을 빛내고 경쟁력을 제대로 알렸다. 대한민국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유치 의지와 확신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었다.


부산시장,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 발표(프레젠테이션)01-부산일보

△지난 6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2차 PT 부산 홍보 영상 캡처.
 

∎국제박람회기구(BIE) 1차·2차 PT 주요 내용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2차 PT는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한민국 부산 순서로 발표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총 4명의 연사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하고, 6·25전쟁 중 임시수도에서 동북아 해양수도로 성장한 부산의 역사가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상징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래를 위한 공존과 협력의 장’을 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어떤 가치를 담을 것인지를 설명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구체적인 비전과 ①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②인류를 위한 기술 ③돌봄과 나눔의 장이라는 세부 주제를 깊이 있게 소개했다.


양주리 현대자동차 연구원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부산이 지향하는 기술혁신 방향을 제시, 큰 호응을 받았다. 할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후손 렘마 테솜 투파 충남대 청정에너지 연구소 박사는 2014년 부산대 초청으로 박사 과정에 입학했고 부산시민의 모금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던 인연을 소개했다. ‘돌봄과 나눔으로 만들 미래’를 주제로 한국과 에티오피아간 교류, 다른 국가에서 만날 수 없는 한국만의 포용성 등을 강조했다.


부산시장은 ‘최적의 개최지, 부산’을 주제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지리적 위치, 개방적이고 포용력 있는 부산사람의 특징, 연중 쾌적한 해양성 기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여행 환경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사포지향의 도시 ‘부산’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부산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박람회 관람객이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미래 세계를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1차 경쟁 PT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부산시장은 ‘Why Busan?’을 주제로 전 세계에 부산이 지닌 강점과 매력을 소개했다. “그린·인간 중심의 스마트도시와 열린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코로나19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대전환’이라는 세계박람회 주제 구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6·25전쟁 당시 피란민을 보듬은 임시수도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동북아 관문도시로 발돋움했다”라고 강조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 씨도 카메오로 출연해 멋진 도시,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부산시는 향후 3차례 정도 예정된 PT를 통해서도 부산의 경쟁력과 유치 당위성, 도시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구상이다.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이탈리아 로마 경쟁

2023년 말 BIE 총회서 170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도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은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가 경쟁 중이다. 내년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거쳐, 내년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경쟁국인 이탈리아는 1906년과 2015년 밀라노에서 두 차례 세계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우디 리야드는 오일머니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지만, 시민 참여 열기가 낮고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별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는 단점을 갖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로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로 국가관을 짓는다. 한국은 1993년 대전과 2012년 여수에서 ‘인정박람회’를 두 차례 개최했지만, 등록박람회는 유치한 경험이 없다. 인정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최대 25ha로 제한하지만, 등록박람회는 제한이 없다. 개최 기간도 3주∼3개월인 인정박람회보다 훨씬 긴 6주∼6개월이다. 부산시는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항 북항 재개발 대상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12번째 등록박람회 개최 국가가 되며, 세계 3대 행사(올림픽·월드컵·등록박람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다.

작성자
다이내믹부산
작성일자
2022-07-29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2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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