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민선 9대 부산광역시장 취임
“시민 기대 보답 시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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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는 모습.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4월 8일 취임, 임기를 시작했다. 민선 9대 부산시정이 힘차게 출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대한 부산시민이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치와 통합의 정신으로 위기의 시정을 바로 세우고 부산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기대에 제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시급하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정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7살 때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사 가면서 서울 숭덕초등, 동국대사범대부속중, 대일고를 마친 뒤 1978년 고려대 사회학과에 입학·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 최루탄에 한쪽 눈이 실명 위기까지 갔지만 기자(중앙일보), 시민운동가(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지방분권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역임), 대학교수(동아대), TV 진행자, 국회의원, 대통령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거치며 살고 싶은 부산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 개인의 이익보다 부산과 대한민국이 잘되는 일에 매진해 온 박형준 부산시장은 귀가 열려 있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다. 뛰어난 소통력과 공감력으로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 품성의 소유자로 부산 재도약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이다.
- 작성자
- 다이내믹부산
- 작성일자
- 2021-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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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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