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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부산이야기 10월호 통권 144호호 전체기사보기

미술·한류·불꽃 … 10월 부산은 축제로 가득!

부산비엔날레 11월 11일까지 … 부산불꽃축제 10월 27일 광안리해수욕장 엑소·워너원·레드벨벳 K-POP★ 총출동 … 원아시아페스티벌 10월 20~28일

내용

10월 부산이 미술·한류·불꽃 등 다양한 축제로 들썩인다. 지난 9월 막을 올린 부산비엔날레에 이어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지역축제가 줄을 잇는다.

 

지난해 열린 부산불꽃축제 모습.

▲지난해 열린 부산불꽃축제 모습.

 

10월, 부산이 미술·한류·불꽃 등 다양한 축제로 들썩인다. 지난 9월 8일 막을 올린 2018 부산비엔날레가 11월 11일까지 이어지고,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원아시아페스티벌이 10월 20~28일까지 열린다.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7일 열릴 계획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축제들이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10월 부산을 가득 채울 축제를 알아보자.

 

부산비엔날레에 출품한 천은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관객참여형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비엔날레에 출품한 천은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관객참여형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메인 전시장 …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영상 특화


2018 부산비엔날레가 지난 9월 8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6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34개국 66명(팀)의 작품 125점이 선보인다. 전시 장소는 부산현대미술관과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두 곳으로 나눠 개최된다. 올해 부산비엔날레는 여러 가지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감독을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프랑스 출신 크리스티나 리쿠페로가 전시감독, 벨기에 출신 외르그 하이저가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전시 장소는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옮겼다. 또 부산 원도심의 역사와 함께해온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도 전시공간으로 들여왔다. 새로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에서는 과거 냉전 시대를 비롯해 오늘날 다시 냉전 상태로 회귀하고 있는 기이한 상황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았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에는 현재 우리 사회의 상황을 과학소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토대로 구상한 대안적 미래지향적 시나리오로 펼쳐낸 미디어아트 작품이 설치됐다. 올해는 규모 면에서는 양적 확장을 지양하고 적정 규모의 전시를 선택했다. 비엔날레하면 떠오르는 초대형 전시의 틀을 벗고 집약적인 전시를 선택한 것이다.

 

천은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관객참여형 작품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과 함께 장막을 벗은 작품들은 도전적이고 새로운 상상력으로 무장했다. 부산에서 펼쳐지는 현대미술의 큰 잔치를 직접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65일은 결코 길지 않다.

 

‘비엔날레 통합패스’ 구매하면 전국 비엔날레 관람 가능

 

2018 부산비엔날레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네마프로그램은 미술과 영화가 서로에게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자리다.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내 아트&시네마살롱에서 열린다. 영화평론가, 미술평론가, 작가와 함께 영화 한 편을 보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인 ‘나, 너 그리고 꼴라쥬’는 10월 28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고학년·청소년·초등자녀 가족모둠별로 퍼즐 제작, 그림자 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2018 부산비엔날레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종료 1시간 전까지 발권해야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장권(괄호 안은 단체 관람 요금)은 일반 1만 2천 원(1만 원), 청소년·군경 6천 원(5천 원), 어린이 4천 원(3천 원), 가족권(성인 2명·고교생 이하 자녀 2명) 3만 원.

 

‘비엔날레 통합패스’를 구입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부산비엔날레는 물론 광주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6천 100원.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한다. 철도청과 함께 비엔날레와 연계한 철도패스도 판매한다. 고속철도(KTX)를 무제한(자유석)으로 탑승하거나 특정 관람 희망일 승차권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철도패스는 비엔날레통합패스, 미술주간패스 구매자만 구입할 수 있다. 3일권이 9만 2천 700원, 5일권이 12만 3천 600원이다. 철도패스는 전국 주요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역~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부산현대미술관을 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승차 장소·운행시간 등은 전화(051-717-3617)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권 관련 문의는 부산비엔날레 홍보팀(051-501-9795)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지난해 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 곳곳에서 공연 이어져

 

10월 부산의 밤이 화려한 별들로 빛난다. 원아시아페스티벌에서는 엑소·워너원·레드벨벳 등 최상급 K-POP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아시아 NO.1 한류축제,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10월 20일부터 9일 동안 부산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0월 20일 개막식 명단에는 엑소·워너원·세븐틴·NCT127·셀럽파이브·마마무·EXID·여자친구 등이 이름을 올렸고, 28일 폐막식에는 레드벨벳·NCT DREAM·페이버릿·다이나믹듀오·리듬파워가 출연할 예정이다.

 

개·폐막식 표를 구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하긴 이르다.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무료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10월 21일 저녁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특히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을 자랑하는 ‘케이윌’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의 무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 구남로는 올해 BOF 기간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10월 21일과 23일, 26일에는 정상급 K-POP 스타들이 팬과의 만남을 갖는다. 10월 22일과 24일에는 신인 가수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5~27일 저녁에는 대만, 홍콩 가수들이 K-POP 스타들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10월 20~28일 구남로에서는 BOF 기념품과 SM TOWN에서 운영하는 SM TOWN 굿즈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특별부스에서는 한류 뷰티와 메디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10월 23~2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수상한 미스터리 매직퍼포먼스 ‘SNAP’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용두산공원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BOF 홈페이지(bo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동래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

▲동래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

 

‘자갈치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자갈치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자갈치·동래읍성·차이나타운 … 특징 살린 지역축제 풍성

 

10월 27일 저녁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부산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일찍 도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문화공연과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쇼는 저녁 8시부터다. 8시부터 15분간 일본 MaruTamaya사의 해외초청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어 8시 25분부터 9시까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가 열린다.

 

축제 기간 광안리해변은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교통통제로 근처 진입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편안한 관람을 위해 적어도 오후 5시 이전에 광안리해수욕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바로 귀가하는 것보다 인파가 빠지길 1~2시간 정도 기다렸다 천천히 돌아가면 편리하다. 10월이라도 축제가 열리는 저녁 시간에는 쌀쌀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겉옷과 돗자리,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가면 더 편안하게 불꽃을 관람할 수 있다.

 

부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지역 축제도 풍성하다. 10월 11~14일까지 자갈치시장 일원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자갈치축제’가 열린다.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은 부산을 올해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에 선정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갈치시장을 극찬했다. 자갈치축제는 10월 11일 풍어를 기원하는 용신제로 문을 연다. 자갈치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쇼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10월 12~14일에는 동래읍성 일원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린다. 동래읍성은 삼한시대 건립해 고려 말기~조선 초기 수축한 성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을 위시한 군관민이 하나가 돼 장렬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이다. 올해는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战死易假道难)’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백미는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동래읍성 북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실경뮤지컬이다. 이밖에도 옛 조선장터를 재현해 그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장터 체험’, 동래 전통 줄다리기 공연, 창작 국악탈 놀이극 등을 즐길 수 있다.

 

초량 차이나타운특구 일원에서는 10월 19~21일 사이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가 열린다. 한·중 합동 예술공연부터 문화체험까지 부산 속 중국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10월 12~14일 영도대교에서는 ‘영도다리축제’가 열리고, 송도해수욕장에서는 10월 19~21일 부산의 시어(市魚)인 ‘고등어축제’가 열린다.

작성자
이한주
작성일자
2018-09-28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부산이야기 10월호 통권 144호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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