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요일, 전통연희를 만나는 시간
부산국악원 상설 프로그램… ‘화요명인’·‘목요명무’ 눈길
- 내용
국립부산국악원 ‘화요명인’ ‘목요명무’ 5월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화요명인’과 ‘목요명무’ 공연은 지역 명인·명무는 물론 신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이 시리즈로 열고 있다.
‘화요명인’ 공연은 풍류를 즐기던 옛 예인들의 전통성악을 만나는 자리다. 첫 공연은 지난 5월 1일 원로명인 초청공연으로 열렸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리는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의 ‘춘(春) 향(香)’이다. ‘가야금병창’은 단가나 판소리 중 한 대목을 따서 가야금반주를 얹어 부르는 것으로 목청과 악기 두 부분이 함께 가듯 어긋나는 긴장과 조화로움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전통명무’는 전통 춤사위에 베여있는 삶의 희로애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5월 첫 공연은 5월 12일 재일교포 예술인 김일지의 ‘현해탄을 건넌 우리춤 Ⅲ-연연(然 )’이다.
두 번째는 원로명무 초청 공연으로 5월 24일 ‘김진홍 명무 오뉴월의 나비춤’ 공연이다. A석 1만 원, B석 8천 원.
문의 (051-811-0114)
▲김진홍 ‘부운허튼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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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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