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풍경에 기대어 부르는 연가
문진우 소품사진전 ‘봄날은 간다’
4월 30일까지 카페 ‘수’
- 내용
부산을 대표하는 문진우 사진가가 소품사진전 ‘봄날은 간다-길위에서 만난 뉴질랜드’를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카페 수(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126)에서 열고 있다.
사진은 문진우 사진가가 지난해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것이다. 북섬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남섬 퀸즈타운까지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 중에서 선택한 작품들이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도시풍경, 인물 등 30여 점이다. 특히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가면서 촬영한 서정적인 풍광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사진가의 감성적인 면모를 한껏 보여준다. 여행과 길이라는 닮은 듯 다른 두 단어는 카메라 안에서 만나 완벽하게 융합된 고유의 사진 언어로 빛난다. 서정적 작품은 그의 또 다른 면모를 감지하게 해준다.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전시라고 밝혔다. 모든 작품을 액자값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휴무. 관람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전시기간 4월 30일까지. 문의 (051-746-2960)
▲문진우 소품사진전 ‘봄날은 간다-길위에서 만난 뉴질랜드’ 전시 작품.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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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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