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62편 확정
국제경쟁 42편·한국경쟁 20편… 한국경쟁 여성감독 절반 이상
- 내용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62편(국제경쟁 29개국 42편·한국경쟁 20편)이 확정됐다. 올해는 역대 최다 작품이 신청돼 해를 거듭할수록 단편영화와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다.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작 ‘철원에서’.
국제 경쟁은 ▷극영화가 67%로 가장 많았고, ▷실험영화 13% ▷애니메이션10% ▷다큐멘터리 10%였다. 29개국이라는 국가 수만큼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단편영화들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이민’과 젠더 주제 작품이 증가했다. 애니메이션도 지난해보다 늘고 완성도도 높아졌다.
한국경쟁은 ▷극영화 74% ▷애니메이션 15% ▷실험영화 7% ▷다큐멘터리 4%였다. 주제별로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성장하면서 겪는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다수로 나타났다. 취업과 관련된 작품들도 많이 출품됐다. 청년들이 부딪히는 사회의 차가운 현실과 그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세계적 이슈인 페미니즘 소재들이 한국 단편영화에서도 다양하게 다뤄지는 경향이 돋보였다.
한국경쟁 진출작 중 여성감독의 비율이 절반이상으로 증가한 점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이 2편 포함돼 여성과 지역이라는 시대의 흐름이 단편영화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방증을 나타냈다.
본선 진출 작품은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각 경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우수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부산 시네필 어워드, 연기상(한국경쟁 작품에 한 함), 넷팩상(경쟁부문 아시아 작품에 한 함) 등 총 10개 부문이다. 총 상금은 3천여만 원이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3-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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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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