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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본사, 부산에 닻 내린다

6월까지 임직원도 부산행… 미국·캐나다 신규 항로 개설

내용

원양 컨테이너선사 ‘SM상선’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했다. 한진해운의 선박·항만시설·인력 등을 인수해 아시아와 미주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사 SM상선은 지난 1월 8일 본사 주소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마쳤다. 

 

SM상선은 우방건설산업과 기업합병을 완료하고 법인의 변경 등기를 하면서 본사 주소를 이전했다. SM상선은 선박관리를 담당하는 계열사인 ‘KLCSM’ 중앙동 사옥을 본사 사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5층 건물을 오는 6월까지 14층으로 증축, 서울에 있는 사무실과 임직원이 부산으로 옮겨온다는 목표다. 

 

SM상선은 부산 이전과 함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다. 오는 5월 부산을 모항으로 캐나다 벤쿠버, 미국 시애틀 등 북미 서안항로를 추가로 개설해 운항하고 이후 미주 동안항로(뉴욕, 보스턴 등) 개설을 통해 미주노선 전문 컨테이너 원양선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SM상선이 부산 기반의 국적 원양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남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필요한 장비 지원 등 부산항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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