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일본행 여객선 탈 수 있다!
부산항국제여객선 출국수속 마감 30분 연장 … 2018년 1월 1일부터
- 내용
2018년 1월 1일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카페리 여객선 출국수속 마감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세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국립부산검역소, 부산항보안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출국수속 마감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출발 카페리선은 매일 전국에서 모이는 화물의 선적을 위해 저녁 늦게 출항하고 있다. 하지만 출국수속은 오후 7시30분에 마감해 이용객들이 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운항하는 부관훼리의 경우 오후 6시50분까지 승선수속을 마감하지만, 실제 출항은 오후 9시이다. 부산과 후쿠오카를 운항하는 고려훼리는 오후 7시30분까지 승선수속을 마감하고 오후 10시30분에 출항한다.
출국수속 마감 연장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부관훼리는 오후 7시10분까지, 고려훼리는 8시까지 승선수속 시간이 연장된다. 여행객들이 배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0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