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목상권에 희망과 웃음을”
소상공인 특별자금 1천억 중 81% 소진 … 내년 지원 규모 2천억원으로 확대 예정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는 자금지원·인력 양성·마케팅 교육·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산시는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자금은 두 달 만에 810억원이 소진됐을 정도로 신청이 몰리고 있다. 시는 올해 지원금이 12월 초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특별자금 지원 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하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지금까지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내년부터 기존 과정 외에 자격증과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포털사이트 등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한 달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각 사업 관련 문의·신청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051-860-6600)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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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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