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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불법 개조 차량 딱 걸렸네!

부산시·경찰 집중단속… 567대 적발 고발 조치

내용

부산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포차’와 ‘불법 튜닝카’ 등 불법 자동차 567대가 적발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정비사업조합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적법한 매매절차 없이 거래한 불법 차량인 ‘대포차’ 60대, 불법 튜닝카(구조변경 차량) 28대, 불법 고전압방출 램프(HID) 차량 8대, 안전기준 위반차량 183대, 번호판 위반차량 131대, 무단방치 차량 153대, 기타 4대 등을 단속했다. 이들 불법 자동차에 대해서는 고발(36대), 과태료(314대), 현지 계도(4대) 등의 조치를 했다. 특히 대포차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단속에 앞서 홍보전단지 2만장과 포스터 2천300장을 제작해 16개 구·군과 관련 단체에 배포했으며, 각종 언론과 홈페이지, 시내 간선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단속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부산시는 불법 운행 자동차 적발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불법 자동차가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인해 불법 자동차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 특히 시민들이 차량을 운행하다 불법 HID 차량과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을 발견할 경우 블랙박스로 촬영해 신고함으로써 이들 불법차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죄에 동원되는 대포차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 자동차는 매년 상하반기 집중단속과 별도로 연중 상시 단속을 하고 있다"며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포차’와 ‘불법 튜닝카’ 등 불법 자동차 567대가 집중단속을 통해 적발됐다(사진은 불법으로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과 고전압방출 램프 차량을 단속하는 모습).
 

▲부산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포차’와 ‘불법 튜닝카’ 등 불법 자동차 567대가 집중단속을 통해 적발됐다(사진은 불법으로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과 고전압방출 램프 차량을 단속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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