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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시 부산, 프로게이머 키운다

부산시 e스포츠선수단 ‘GC부산’ 맹활약
오버워치 팀, 런던 프로팀 합류 결정

내용

부산이 프로게이머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소속 선수들이 프로팀으로 진출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가 운영하는 e스포츠 선수단 ‘GC 부산(Game Club Busan)’ 소속 선수들이 지난 11월 7일 영국의 ‘런던 스피트파이어(LONDON SPITFIRE)’ 팀 합류가 결정됐다. 주인공은 GC 부산에서 블리자드사의 슈팅액션게임 ‘오버워치’를 전담하는 팀. 이 팀은 최근 ‘오버워치’ APEX시즌4, 2017 APAC 프리미어 등 유명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해 해외 오버워치리그의 프로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앞으로 GC 부산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메이저리그나 프리미어 리그 진출처럼 선수들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기회"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프로게이머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마추어선수 발굴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6년 아마추어 e스포츠단 ‘GC부산’을 설립해 e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가 e스포츠단을 설립·운영하는 경우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지역 e스포츠팀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 발굴·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부산지역 e스포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GC부산’은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2016년 6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팀 출범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 후 2016년 12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과 ‘오버워치’팀을 각각 구성, 현재 총 3개 종목의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GC부산’은 부산시가 후원하며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부산지회, (주)마크오 등이 운영 지원 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인재 양성뿐 아니라 e스포츠가 새로운 문화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세계대회 부산 유치 등 인프라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매년 ‘부산 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을 통해 인디게임 e스포츠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BIC 페스티벌 2017’에는 인디게임 e스포츠 경기가 정식 행사로 지정됐다. 이밖에도 지난 7월, 국내 최초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기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부산이 e스포츠 선수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오버워치’대회 APEX시즌4에서 우승한 GC부산 모습).
▲부산이 e스포츠 선수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오버워치’대회 APEX시즌4에서 우승한 GC부산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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