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식 전 세계에서 더 많이 전할 것”
[인터뷰] 최용부 부산영어방송 본부장
- 내용
영어 전문 FM 라디오 방송국, 부산영어방송재단 본부장에 최용부<사진> 전 KNN 서울본부장이 지난 9월 4일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부산대 조선학과와 경성대대학원을 졸업한 후 부산MBC와 KNN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방송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최 본부장은 "국제뉴스와 우리나라 뉴스뿐 아니라 부산 소식을 재미있고 알차게 전달해 외국인들이 부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부산영어방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영어방송의 장점으로는 다국어방송과 높은 자체 제작률을 꼽았다.
최 본부장은 "앞으로 일시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부산의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창구로서 영어방송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라디오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부산영어방송이 제작한 다양한 부산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영어방송은 FM 라디오 90.5㎒, 기장·정관·녹산 지역은 103.3㎒에서 들을 수 있다. 영어방송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9-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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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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