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나눔장터 앞으론 송상현광장에서 만나요
9월 참가자 9∼15일 온라인·전화 신청
- 내용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리던 ‘범시민참여 나눔장터<사진>’가 이달부터 송상현광장으로 옮겨간다.
부산광역시는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14년째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나눔장터를 열고 있다. 9월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재)아름다운 가게에서 행사를 주관하게 할 계획이다.
하반기 첫 나눔장터는 9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은 의류·도서·신발·잡화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가져오면 개수와 무게에 따라 새 건전지 또는 재생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알리기 캠페인, 분리수거 캠페인 등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과 연관된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들도 참여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장터일 기준 2주일 전(9월은 9∼15일) (재)아름다운가게 장터홈페이지(flea1004.com/special) 또는 전화(051-867-8701)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장터 판매자는 판매 수익금 30% 이상을 자율 기부할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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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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