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6개국 여행, 부산에서 모두 즐기세요
부산국제관광전, 9월 8 ∼11일 벡스코 … 생생한 여행정보·전통문화 체험 ‘한 번에’
- 내용
"부산에서 세계 46개 나라 관광지 한꺼번에 만나보세요."
부산에서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생생한 여행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국제전시 전문회사 코트파(KOTFA)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것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 각국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독특한 민속공연과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를 주제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46개국 270여 개 관광 관련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부산에서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생생한 여행정보와 전통문화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2016년 부산국제관광전의 해외관광 홍보부스 모습). 사진제공·코트파
부산국제관광전은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소개하는 ‘국내관광 홍보관’을 비롯해 △해외 45개 나라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관광 홍보관’ △여행상담과 특별 할인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 특별할인 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 교류관’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관광벤처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벤처기업관’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부산 벤처기업 5곳이 참여한다. 서울에 대형 여행사와 관광업체 대부분이 집중돼 있는 현실 속에서 부산에도 대형 여행사와 관광업체를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전시관이다.
부산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부스도 운영한다. 부산관광 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부산관광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쇼핑, 숙박, 음식 등 다양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어 알뜰한 쇼핑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세계 각국의 전통춤을 선보이는 공연 모습. 사진제공·코트파
‘세계음식페스티벌’도 열려 터키, 네팔, 미국, 호주 등 10개 나라의 이색적인 먹거리들을 전시·판매하고, 전국 관광 관련 학교 학생들이 칵테일 주조, 커피 바리스타, 카지노 딜러를 종목으로 열띤 경연을 펼치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도 열린다.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가나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관광취업설명회’에서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 인사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면접 노하우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취업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일반 2천원, 학생 1천원이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bitf.co. kr)를 방문해 사전 등록하거나 초대권을 인쇄해 가져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숙박권, 유원시설업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문의:사무국(051-740-390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8-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92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