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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관객 ‘직접’ 만나는 미술 시장

2017 제6회 BFAA 국제아트페어… 8월 30일∼9월 2일 벡스코

내용

가을 들머리에 열리는 풍성한 미술잔치인 2017 제6회 BFAA 국제아트페어가 8월 30일∼9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BFAA 국제아트페어는 부산미술협회(이사장 오수연)와 KBS부산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술행사다.
 

BFAA 국제아트페어는 작가 중심의 아트 페어라는 점에서 화랑 중심으로 운영되는 여타 아트페어와 차별화된다. 작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같은 방식은 작가와 관객의 소통을 확장하는 한편 작가와 관객들이 미술시장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 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중개 수수료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류명렬 ‘소나무’.
▲류명렬 ‘소나무’.
 

올 BFAA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다양한 특별전. 부산이라는 지역성과 미술의 새로운 전망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드러내 BFAA의 지향점을 드러내는 섹션이다. 눈에 띄는 특별전으로는 △부산 출신 초대작가 특별전 △시립미술관소장품전 △해외자매도시(몽골) 특별전 △100만원 미만 특별전 △자화상 초대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 국내외 유수 작가의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아트페어에 처음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선택을 돕게 된다. 올해는 강동석 류명렬 등 작가 270여 명이 참가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가격의 20%부터 경매에 들어가는 ‘현장 경매’(8월 31일 오후 2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는 고객이 절반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33.3% 행운 이벤트’(9월 1일 오후 2시) △‘어린이 사생대회’(9월 2일 오전 10시)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작품 정보가 궁금한 관람객을 위해 부스 주변에 도슨트를 배치해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시켜 준다.
 

2017 BFAA 아트페어는 부산시,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 부산일보, 국제신문, KNN, 동서대학교, BNK 부산은행, 삼진디지에프 등이 후원한다.
 

성인 8천원, 어린이 4천원. 부산미술협회 홈페이지(bfaa.or.kr) 참조. 문의 (051-632-2400)

 

이세현 ‘Between Red’.
▲이세현 ‘Between Red’.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8-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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