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91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의 가을 여는 음악축제, 르네상스를 꿈꾸다

8월 26일∼9월 9일… ‘르네상스를 꿈꾸다’ 주제
일본·홍콩 오케스트라 참여… 가족음악회 등 부대행사 다채
2017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내용

2017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린다.
 

올 음악제는 메인 콘서트가 일곱 차례 열린다. 이밖에 음악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 연주단체의 수준도 한층 높아졌다. 일본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홍콩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를 비롯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온 1천여 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2017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포스터
▲2017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포스터
 

이스라엘 출신의 마에스트로 바락 탈을 비롯해 세계 정상의 비올리스트 프란체스카 드 파스콸레, 첼리스트 줄리엣 헤를린, 피아니스트 페이페이 등이 참여하는 ‘트리오 알레테이아’, 1985년 섹소포니스트 요르겐 보브, 크리스티안 라스무센, 실럿 앤더슨, 시몬 버트랜드가 중심이 돼 창단한 후 클래식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과 만나고 있는 덴마크 색소폰 콰르텟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개막 연주는 현재 일본 나고야와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1983년 나고야 시립교향악단으로 창단한 후 오케스트라의 성장과 함께 아이치현으로 활동무대를 넓혔고, 1997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정기연주 외에 음악교육, 국제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일본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일본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개막 연주는 9월 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현재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로 있는 쵸세이 고마쯔의 지휘, 트럼페터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폴리의 협연으로 화려한 축제를 시작한다.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타 코발지크, 비올리스트 다니엘 필미지오와 공연하고, 9월 5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튜바 주자 피터 링크와 바이얀주자 에브게니 페트로브의 협연으로 두 차례 더 공연한다.
 

개막 연주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9월 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 9월 6일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이끄는 부산시립국악과현악단의 공연, 9월 8일 금정문화회관에서는 홍콩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 윌슨 엔지가 지휘한다. 
 

음악회 기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스쿨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 이웃리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홈페이지(bmimf.co.kr) 참조.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8-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