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묵으로 자립 꿈 키워요”
사하자활센터 수제어묵카페 문 열어 … 저소득·북한이탈주민 운영 참여
- 내용
지난 7월 11일 사하구 장평로의 한 건물 1층에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한 특별한 어묵카페가 문을 열었다. 바로 사하지역자활센터 산하 사하어묵카페사업단이 운영하는 ‘부산어묵’이다.
자활센터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자활의욕과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사하지역자활센터는 어묵사업 이외에도 청소 및 입주청소, 가사도우미 파견사업, 식당사업, 재활용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어묵’은 통일부 산하기관인 남북하나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운영한다.
(주)부산어묵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 기술을 전수 받아 고품질의 수제어묵과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어묵사업으로 안정적인 자립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판매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위치는 사하구 장평로 291(신평동), 1층. 영업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8시. (051-715-6697)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한 수제어묵카페 ‘부산어묵’이 문을 열었다(사진은 개소식 모습).
▲부산어묵 매장.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88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