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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10년 만에 세계 반열 ‘우뚝’

올해 21,530편 출품 19.2% 증가 … 페이스북·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 참가 크게 늘어

내용

부산국제광고제가 출범 10년 만에 출품작 2만편을 돌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광고제를 넘어 세계적 광고제 반열에 우뚝 섰다.

 

최근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올해 광고제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출품작 수가 총 22개 부문 2만1천530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만8천63편에 비해 19.2% 늘어 사상 첫 2만편을 돌파한 것.

 

부산국제광고제가 출범 10년 만에 출품작 2만편을 돌파, 세계적 광고제 반열에 우뚝 섰다(사진은 2016년 부산국제광고제 홍보 행사로 열린 고정관념 깨기 퍼포먼스 모습).
▲부산국제광고제가 출범 10년 만에 출품작 2만편을 돌파, 세계적 광고제 반열에 우뚝 섰다(사진은 2016년 부산국제광고제 홍보 행사로 열린 고정관념 깨기 퍼포먼스 모습).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 수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광고제의 성장세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8년 출범 당시 3천105편에 불과했던 출품작은 2012년 1만431편으로 처음으로 1만편을 돌파했고, 2015년 1만7천698편, 2016년 1만8천63편에 이어 2017년 2만편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출품작을 분석한 결과, 광고인 이외 일반인의 출품이 전년 대비 228%로 크게 증가, 부산국제광고제가 그동안 꾸준히 추구해온 개방성과 다양성이 더욱 확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작품을 출품한 나라도 아시아권에 이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중동 순으로 대륙별로 다양했다. 특히 세계 광고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출품 증가율이 327%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페이스북, 중국의 텐센트 같은 세계적 기업 브랜드들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출품작도 크게 늘어 세계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문별 출품작은 옥외광고(Outdoor)가 3천85편을 기록, 22개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가장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부문은 전년 대비 22%의 증가율을 보인 정보제공 브랜디드 비디오(Branded Information Videos). 브랜디드 비디오는 콘텐츠와 광고가 결합한 형태의 영상으로, 소비자의 스마트폰 이용 급증에 따른 모바일용 브랜드 홍보영상 제작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출품작은 전 세계 63개국 전문 광고인 250여명이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의 예·본선 심사를 거친다. 본선에 오를 파이널리스트는 7월 중순 발표 예정.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는 오는 8월 24∼26일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여는 2017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동안 각 부문별 본선 진출 작품을 전시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광고제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adstars.org / 051-623-5539)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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