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고품격 힐링 부산서 누리다
힐튼 부산, ‘오시리아’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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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에 세계적인 규모의 휴양시설이 문을 열었다.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 내 대규모 휴양시설인 ‘아난티 코브’가 7월 1일 베일을 벗은 것. 1㎞가 넘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아난티 코브’는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펜트하우스’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공간인 ‘레지던스’, 음식점과 카페·쇼핑시설 등이 들어선 아난티 타운,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워터하우스, 1만6천㎡규모의 서점, 건강·미용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 휴양지다.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대규모 휴양시설인 ‘아난티 코브’가 7월 1일 문을 열었다(사진은 호텔 힐튼부산 앞 수영장에서 펼쳐진 개장 축하공연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아난티 코브’는 대지면적 7만5천837㎡, 연면적 17만8천㎡의 대규모로, 단일 휴양시설로는 국내 최대급이다. 이 곳의 최대 특징은 바다쪽 면이 대형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쉽게 부산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310개의 객실을 갖춘 힐튼 부산은 체크인 하면서 부산 바다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카운터를 최상층인 10층에 배치했다.
모든 객실은 60㎡ 이상 크기로 기존 호텔보다 넓다. 방마다 야외 조망이 가능한 대형 욕조를 갖췄다. 여러 가족이나 지인이 함께 여행을 왔을 경우 2개의 방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커넥팅 룸도 구비하고 있다. 시설 뒷편은 울창한 소나무 군락이 펼쳐진다. 해변과 숲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난티 코브 전경
쇼핑·휴양공간인 ‘아난티 타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서점인 ‘이터널 저니’와 미용·건강센터인 ‘닥터 오&아난티프라이빗클리닉’과 온천시설인 ‘워터하우스’ 등을 갖췄다. 워터하우스는 전체규모가 6천600㎡, 실내 공간만 4천600㎡로 안팎에서 바다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식 라면, 뷔페 등 먹거리도 다양하다. 의류·자동차·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매장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투숙객외에도 서점,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부산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문의:아난티 코브(051-604-700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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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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