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여성상 최소남 씨 영예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 여성 지위 향상·환경·사회복지 실천 앞장
- 내용
부산광역시는 제19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최소남(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사진)씨를 선정했다. 부산여성상은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 권익증진, 지역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999년 마련돼 올해까지 총 24명에게 수상했다.
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소남 씨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23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 씨는 간호조무사들의 권익향상, 정치권 여성대표성 확대, 출산장려, 다문화가정함께하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알선 등 실천운동 중심의 활동을 통해 여성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왔다.
최 씨는 여성문제 뿐 아니라 부산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복지, 통일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했다. 대표적으로 1996년 대구 경북지역 위천공단 300만평 저지운동 집행위원을 시작으로 부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 6년간 활동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도시락배달사업·목욕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중심 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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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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