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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 카자흐스탄 수출 길 열렸다

지역기업 무역사절단, 키르기스스탄 등 방문
수출 상담회·마케팅 펼쳐 … 신흥시장 개척 기대

내용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러시아 주변의 독립국가연합으로 진출할 길이 열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미용·식품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부산지역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에 진출하는 두 국가는 지하자원은 풍부하지만 제조업 기반이 약해 완성품 소비재 분야의 수입 의존도가 높다. 한국산 소비재 가격과 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화장품류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역사절단은 기업간 수출상담회뿐 아니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현장판매 등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무역사절단에는 에코마인(화장품), 마린바이오프로세스(건강식품), 바비조아(식품), 리오엘리(화장품), 상황가(건강식품 및 화장품), 내츄럴바이오(가공식품), 라모수(미용제품), 오양식품(식품), 기장물산(식품), 지에스피주식회사(건강식품) 등 10개사가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사절단에 참여하는 두피모발제품 전문기업인 에코마인은 현지 바이어와 공동으로 현지 헤어 관리 교육센터 설립과 제품·기술 프로그램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해조류 발효식품 전문기업인 마린바이오프로세스는 현지 기업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곳이 무역사절단을 꾸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을 방문해 마케팅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부산상품 로드쇼 모습).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곳이 무역사절단을 꾸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을 방문해 마케팅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부산상품 로드쇼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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