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사는 수산생물 궁금하다고요?
수산생물체험학습장 문 열어…토속 등 30여 어종 전시, 무료관람
- 내용
부산청게·감성돔·용치놀래기 등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을 전시하는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소 내에 낙동강 수산생물체험학습장<사진>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수산생물체험학습장은 총면적 1천618㎡(실내 460㎡, 야외 1천158㎡) 규모로, 대형 수족관 3개, 소형 벽면 수족관 11개, 야외연못 및 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생물은 낙동강하구에서 주로 서식하는 낙동강 토속 어종을 포함해 30여종. 낙동강하구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부산청게(톱날꽃게)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하고 있는 어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열대에서 서식하나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부산 연안에서도 관찰되는 가시나비고기 등 아름다운 해수어종들도 전시한다. 체험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어류에게 먹이를 주며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 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주소는 강서구 명지오션시티7로 12.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시내버스 58-1 또는 58-2로 환승. (051-209-0924)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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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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